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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10

국립공원산악박물관 방문 후기 (2024년) https://www.knps.or.kr/safety/main/contents.do?menuNo=8000451(↑ 국립공원산악박물관 사이트 링크)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은 공공기관 최초의 산악박물관으로, 2011년 10월 1일 개관하였습니다. 이 박물관은 한국의 산악역사와 문화를 전달하고, 안전산행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한산악연맹으로부터 200점, 일반 산악인들로부터 1,000여점의 기증을 받아 총 1,200점의 물품과 장비를 전시하고 있습니다.또한, 박물관 북카페에서는 약 4,200권의 산악잡지 및 전문서적이 전시되어 있어 산악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립공원산악박물관'에 다녀왔다. 이곳은 대전에 위치한 '국립공원박물관.. 2024. 12. 12.
월출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방문 후기 (2024년) [네이버 지도] -월출산국립공원탐방안내소 -전남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43 https://naver.me/5at4kwrk 네이버 지도월출산국립공원탐방안내소map.naver.com 천황사 코스로 월출산 등산을 하러 올라가다보면 새로 지어진듯한 건물이 하나 있다. 바로 월출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이다. 탐방안내소 안에는 국립공원 기념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다. 국립공원에서 직접 운영하지 않고 지역 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아무튼, 탐방안내소 규모가 무슨 박물관처럼 거대하지는 않다. 하지만 전시실 내부에는 구경할 거리가 참 많았다. 탄소중립 게임이라고 해서 스크린을 보며 할 수 있는 게임도 있었고, 생물 표본들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관 규모에 비해 전시물이 너무 많아서 약간.. 2024. 11. 1.
<주제와 목표가 있는 해설을 하고 있는가?> 이주희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해설사 교육에 가서 대구대학교 이주희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다. 결론은 주제와 목표가 있는 해설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느낀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해설사는 재미와 감동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런데 그걸로 끝나면 안된다. 감동이 있어야 한다. 감동까지 있으면 끝인가? 듣고나서 가치와 의미가 남아야 한다. 유용한 뭔가가 남아야 한다. "내가 오늘 숲에 대해 모든 걸 알려줄게!" 라는 식으로 해설을 하면 재미가 없으며 뻔하다. 자연 속의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춘 뒤,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부분을 보게 해주면 거기서 특별한 해설이 시작되는 것이다. 탐방객들은 해설사가 왜 오늘 저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한다. 왜 오늘 하필, 소나무 이야기인가? 왜 하필 오늘 새 이야기인가?.. 2024. 10. 15.
(독후감) <김산하의 야생학교> 김산하 저, 갈라파고스, 2016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향점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김산하 작가의 이 책은 좋은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자기계발서인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생태학자인 저자가 우리의 일상을 생태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식당, tv프로그램,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축제장 등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것들에서 반생태적인 것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물고기"라는 단어 자체가 가진 폭력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고, tv 프로그램 이 역설적으로는 실제 정글의 법칙과는 거리가 먼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일상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게 되면, 자.. 2024. 8. 26.
출판물을 통한 지역 홍보 : 영월트레블라운지 사례 https://naver.me/FrlUztmU 영월 트래블라운지 : 네이버방문자리뷰 1 · 블로그리뷰 34m.place.naver.com 기차를 타고 영월역에서 내린 뒤 200m만 걸어가면 "영월트레블라운지"가 있다. 짐도 보관할 수 있고, 잠시 쉬어갈 수도 있고, 여행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정말 영월은 관광산업에 진심인 도시인 것 같다.나는 이 곳에서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왜냐? 영월 여행에 관한 책들이 잘 전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지역에도 그 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출판물을 전시해두는 곳이 많긴 하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출판물의 퀄리티, 수준이다. 영월에서는 웹툰 작가인 이연필 작가와 협업하여 만든 영월 여행 만화책, 영월 한달살이를 한 사람들이 만든 사진집과 에세이집, 영월의 .. 2024. 8. 12.
아동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주의사항 8가지 약 2년간 아동을 대상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참관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프로그램 운영 주의사항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일 수 있지만, 나는 이런 기본적인(?) 내용도 모르고 이 분야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일단 생각나는 것부터 적을 텐데,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야 할 것이다. (1) 성인의 관심사와 아동의 관심사는 다르다. 아이들의 관심사를 파악하라.- 생태교육을 하는 강사 입장에서는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멸종위기종,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같은 주제가 중요하다. 왜냐? 그러한 주제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생태교육 강사가 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그러한 주제들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이 있어야 강사활동을 계속 .. 2024. 8. 7.
<해설프로그램 평가 기준 사례> 2023년 자연환경해설사 보수교육 참가보고서를 참고하여 https://www.ecotourism.or.kr/ 자연환경해설사는 3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에 2023년 자연환경해설사 보수교육에 참여하였는데, 이론 교육을 마치고 직접 다른 해설사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했다.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참관하면 보고서를 작성해야 했는데, 생태관광협회에서 제공한 보고서에 좋은 내용이 있어서 기록해두고자 한다. 이러한 평가기준을 숙지한다면 앞으로 해설 프로그램을 평가하거나, 내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위에 링크를 달아둔 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 접속하면 보고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1. 기획 단계 -기획안 준비의 성실성 및 내용,형식의 적절성 2. 준비 및 도입 단계 (1) 사전준비: .. 2023. 10. 10.
자연, 생태, 환경 분야 참고자료(PDF포함)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수정중) 자연, 생태, 환경 분야의 참고자료를 PDF로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정리해보았다. 앞으로 새로운 사이트가 발견되면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연구원 자료실 https://www.knps.or.kr/front/research/research/researchList.do?menuNo=7040002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자료실 https://book.nifos.go.kr/main.do?action=main#&menuid=j1_8 ·국립생태원 연구출판물 https://www.nie.re.kr/nie/bbs/BMSR00071/list.do?menuNo=200299 ·국립환경과확원 환경정보도서관 https://ecolibrary.me.go.kr/nier/#/search/ect/si?all=0 ·국립생.. 2023. 8. 22.
2023년 자연환경해설사 온라인 보수교육을 듣고 느낀 점 *물음표를 품은 해설가가 되어라. -내가 말하고자 하는 대상은 무엇인가? -그 대상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은 무엇인가? -그 대상에 대해 내가 직접 체험한 바는 무엇인가? -내가 느끼고 생각하기에 그 대상의 가치는 무엇인가? -그 사실과 체험과 가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는가? 그럴 가치가 있는가? 왜 전달하고 싶은가? -내 해설을 듣게 되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을까? -내 해설이 그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가? 그 사람들에게 어떤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는가? -내가 해설하는 내용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후속 작업을 해야 할까? *자연환경해설사들의 자존감 향상이 필요하다 -자연환경해설사들은 대부분 소속 기관이나 단체에서 가장 낮은 급여를 .. 2023. 8. 15.
자연환경해설은 동식물 이름 알려주는 시간이 아닙니다. <숲과 자연환경 해설 안내>(2001)을 읽고.. 자연환경해설사 교육을 받을 때, 자연환경해설의 원칙이나 근본을 분명히 학습하였다. 그러나 3년, 4년.. 시간이 지날수록 그 내용은 잊혀지고, 주변에서 자연환경해설에 관한 이런 저런 말들을 많이 듣다보니 기억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자연환경 해설을 듣다보면 뮤지컬 배우같은 해설사, 대학교 교수님같은 해설사, 푸근한 동네 할머니 같은 해설사, 회사 사장님 같은 해설가 등등 정말 수많은 종류의 해설가를 만나게 된다. 과연 자연환경해설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해설을 잘 하는 것인가? 동식물 동정법과 학명을 잘 외워서 알려주기만 하면 해설을 잘 하는 것일까? 일본자연공원협회에서 발간하고 한국산림휴양학회가 번역한 (2001년 출판) 라는 책을 읽은 뒤 책의 내용과 내가 평소에 느낀 바를 함께 정리해보고자 한다... 2023.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