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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사업5

(아이디어) 국립공원 직원들의 전설 수집하기 "국립공원 전설" 이라고 하면 크게 2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첫번째는 "국립공원 안의 전설"이다. 우리나라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역 안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예를 들어, 계룡산국립공원에 있는 보물인 청량사지 오층,칠층 석탑과 관련된 남매탑 전설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전설은 국립공원에서 ㅈ문화자원조사를 할 때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두번째는 "국립공원 직원들의 전설"이다. 군대에 가면 군인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전설이 있듯, 국립공원에서 일하는 직원들 사이에서도 내려오는 전설들이 있다. 모든 곳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국립공원사무소, 분소, 대피소 등이 위치한 곳은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문 오지이다. 그러한 곳에서 근무하다보면 "어떤 직원이 어디서 귀신을 봤다더라.", "어떤 직원이.. 2024. 12. 2.
(아이디어) 국립공원에 생태 전문 도서관을 만든다면 어떨까? 2024년 기준, 우리나라에 23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그리고 그 23개의 국립공원들 중 대부분의 국립공원에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작은 도서자료실 또는 도서관을 가지고 있다. 그곳에는 해당 국립공원과 관련된 자료들, 예를 들어 국립공원에서 자체 제작한 자연자원 조사보고서, 문화자원 조사보고서부터 전문가들이 국립공원과 관련한 주제로 쓴 서적까지 다양한 자료들이 있다. 하지만 23개의 국립공원에 그러한 자료들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사람들이 읽어보면 국립공원에 대한 흥미가 높아질 만한 자료도 있고, 학생들이나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들도 많은데 아쉽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북한산국립공원 인근에 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그곳에 우리나라 23개.. 2024. 9. 24.
(아이디어) 국립공원에서 새활용센터를 운영한다면 어떨까? 우리나라 국립공원에서는 매년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버려진다. 물론 정확한 통계자료를 구하지는 못했지만.. 아무튼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는 물론이고 등산복, 우산, 우비, 아이젠, 등산화, 등산스틱, 플라스틱병, 캔 등 쓰레기의 종류도 다양하다. 그러한 쓰레기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새활용센터를 만들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고,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보면 어떨까? 한번 대략적으로 어떤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1)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 및 알루미늄 캔으로 재활용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2) 홍수 때 강물에 떠내려가는 목재, 즉 유목을 활용한 목공 프로그램 (3) 국립공원에서 시설물을 지을 때 발생하는 폐목재를 활용한 목공 프로그램 (4) 국립공원에서 발.. 2024. 9. 3.
(아이디어) 포켓몬 띠부씰을 응용한 국립공원 띠부씰 사업 띠부씰은 "띠고 붙이는 씰"의 줄임말로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에 최초로 출시되었다. 이 띠부씰은 일종의 판매 전략으로써, 제품을 사면 그 안에 무작위의 띠부씰을 하나씩 넣어주는 방식으로 구매를 촉진한다. 처음에는 띠부씰이 빵의 사은품처럼 제공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주객이 전도되어 띠부씰을 얻기 위해 빵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상도 벌어진다. 필자가 모으고 있는 포켓몬씰의 경우를 이야기해보자. 포켓몬 빵을 사 먹으면, 안에 포켓몬 띠부씰이 하나씩 들어 있다. 씰의 총 종류는 대략 1,000종이다. 그래서 포켓몬씰을 모으기 위한 전용 수첩도 판매되고 있고, 포켓몬 띠부씰을 모으는 사람들의 카페도 활성화되어 있다. 인간이 가진 본능 중 하나인 수집 욕구를 채워주면서 묘한 성취감과 보람을 주는 이 띠부씰 .. 2024. 7. 31.
(아이디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국립공원 소식지와 웹레터 국립공원에서 소식지를 만들면 어떨까? 요즘은 SNS를 통해 국립공원과 관련된 소식들을 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SNS를 통해 국립공원의 소식을 전한다면 종이 쓰레기가 나오지도 않고, 편하고 빠르게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SNS를 활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국립공원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나 소식들을 접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평소에는 SNS를 통해 공원 사무소의 다양한 소식을 홍보하되 1달에 1번, A4 용지 1장짜리 국립공원 소식지를 만들어서  인쇄한 뒤 버스정류장이나 주민센터 등에 소량 배포한다면 홍보 효과가 높지 않을까? 여기에 더하여, 이 소식지의 전자파일을 웹레터 형식으로 변환한 뒤 지역 주민들의 이메일 주소로 정기적으로 보내준다면 더 좋을 것이다. (1) 국립공.. 202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