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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국립공원 직원들의 전설 수집하기 "국립공원 전설" 이라고 하면 크게 2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첫번째는 "국립공원 안의 전설"이다. 우리나라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역 안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예를 들어, 계룡산국립공원에 있는 보물인 청량사지 오층,칠층 석탑과 관련된 남매탑 전설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전설은 국립공원에서 ㅈ문화자원조사를 할 때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두번째는 "국립공원 직원들의 전설"이다. 군대에 가면 군인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전설이 있듯, 국립공원에서 일하는 직원들 사이에서도 내려오는 전설들이 있다. 모든 곳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국립공원사무소, 분소, 대피소 등이 위치한 곳은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문 오지이다. 그러한 곳에서 근무하다보면 "어떤 직원이 어디서 귀신을 봤다더라.", "어떤 직원이.. 2024. 12. 2.
(아이디어) 국립공원에 생태 전문 도서관을 만든다면 어떨까? 2024년 기준, 우리나라에 23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그리고 그 23개의 국립공원들 중 대부분의 국립공원에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작은 도서자료실 또는 도서관을 가지고 있다. 그곳에는 해당 국립공원과 관련된 자료들, 예를 들어 국립공원에서 자체 제작한 자연자원 조사보고서, 문화자원 조사보고서부터 전문가들이 국립공원과 관련한 주제로 쓴 서적까지 다양한 자료들이 있다. 하지만 23개의 국립공원에 그러한 자료들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사람들이 읽어보면 국립공원에 대한 흥미가 높아질 만한 자료도 있고, 학생들이나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들도 많은데 아쉽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북한산국립공원 인근에 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그곳에 우리나라 23개.. 2024. 9. 24.
(아이디어) 국립공원에서 새활용센터를 운영한다면 어떨까? 우리나라 국립공원에서는 매년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버려진다. 물론 정확한 통계자료를 구하지는 못했지만.. 아무튼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는 물론이고 등산복, 우산, 우비, 아이젠, 등산화, 등산스틱, 플라스틱병, 캔 등 쓰레기의 종류도 다양하다. 그러한 쓰레기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새활용센터를 만들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고,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보면 어떨까? 한번 대략적으로 어떤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1)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 및 알루미늄 캔으로 재활용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2) 홍수 때 강물에 떠내려가는 목재, 즉 유목을 활용한 목공 프로그램 (3) 국립공원에서 시설물을 지을 때 발생하는 폐목재를 활용한 목공 프로그램 (4) 국립공원에서 발.. 2024. 9. 3.
(아이디어) 포켓몬 띠부씰을 응용한 국립공원 띠부씰 사업 띠부씰은 "띠고 붙이는 씰"의 줄임말로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에 최초로 출시되었다. 이 띠부씰은 일종의 판매 전략으로써, 제품을 사면 그 안에 무작위의 띠부씰을 하나씩 넣어주는 방식으로 구매를 촉진한다. 처음에는 띠부씰이 빵의 사은품처럼 제공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주객이 전도되어 띠부씰을 얻기 위해 빵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상도 벌어진다. 필자가 모으고 있는 포켓몬씰의 경우를 이야기해보자. 포켓몬 빵을 사 먹으면, 안에 포켓몬 띠부씰이 하나씩 들어 있다. 씰의 총 종류는 대략 1,000종이다. 그래서 포켓몬씰을 모으기 위한 전용 수첩도 판매되고 있고, 포켓몬 띠부씰을 모으는 사람들의 카페도 활성화되어 있다. 인간이 가진 본능 중 하나인 수집 욕구를 채워주면서 묘한 성취감과 보람을 주는 이 띠부씰 .. 2024. 7. 31.
(아이디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국립공원 소식지와 웹레터 국립공원에서 소식지를 만들면 어떨까? 요즘은 SNS를 통해 국립공원과 관련된 소식들을 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SNS를 통해 국립공원의 소식을 전한다면 종이 쓰레기가 나오지도 않고, 편하고 빠르게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SNS를 활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국립공원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나 소식들을 접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평소에는 SNS를 통해 공원 사무소의 다양한 소식을 홍보하되 1달에 1번, A4 용지 1장짜리 국립공원 소식지를 만들어서  인쇄한 뒤 버스정류장이나 주민센터 등에 소량 배포한다면 홍보 효과가 높지 않을까? 여기에 더하여, 이 소식지의 전자파일을 웹레터 형식으로 변환한 뒤 지역 주민들의 이메일 주소로 정기적으로 보내준다면 더 좋을 것이다. (1) 국립공.. 2024. 7. 26.
혼자 숲길 걸어보기 여러 사람들과 단체로 숲에 갈 경우, 혼자 왔을 때보다는 덜 외롭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하다 보면 숲 속에서 들리는 소리를 잘 느낄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숲에 왔다면, 특정한 구간에서는 한번 혼자 걸어보자. 혼자 걷다보면 숲에서 오는 자극들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맨발로 걷고 싶으면 혼자 한번 맨발로 걸어보고, 발소리를 최대한 적게 내면서 혼자 걸어봐도 좋다. 스마트폰을 꺼내서 숲길을 걷는 모습을 촬영하며 느긋하게 가도 좋다. 단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2~3시간 동안 계속 진행자가 이야기를 하게 되면 참여자들이 점점 지치게 된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길어지면 듣기 힘들어지는 법이다. 그럴 때는 혼자 걸어가기 좋은 고즈넉한 길을 미.. 2023. 6. 9.
국립공원 깃대종 보드게임 <도토리 대작전!> ★ 본 페이지는 2023년 국립공원 상품 공모전에 출품한 보드게임 을 설명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 국립공원 깃대종 캐릭터의 저작권은 국립공원공단에게 있습니다. 전체 2023. 5. 7.
걷기 앱 "찰리와 걷기"처럼 재밌는 생태 분야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 "찰리와 걷기"라는 걷기 운동 앱이 유행이다. 매일 걷기 운동을 하면 "찰리"라는 캐릭터의 살이 빠지고 점점 근육질(?)의 날씬한 체형으로 변한다. 대신 걷기 운동을 멈추면 점점 살이 찐다. 걷기 운동 앱은 그 숫자가 엄청나게 많지만, 이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의 의견은 아래와 같다. 1. 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걷는다. 일부러 걸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2. 내 인생에 도움이 된다. 걷는 것은 내 삶에 도움이 된다. 걷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니까. 3.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미션을 수행하면 새로운 옷이나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4. 인증 욕구를 자극한다. 나의 걷기 기록과 내 캐릭터를 SNS에 인증할 수 있다. 5. 경쟁 욕구를 자.. 2023. 5. 2.
생태계 보드게임 아이디어 <도토리 싹을 틔워라!> -3~5명이 플레이한다. -게임이 시작하면 각자 덱에서 카드를 4장 뽑고, 도토리를 3개씩 받는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덱에서 카드를 2장 뽑는다. -한 차례에 최대 3번까지 행동할 수 있다. -도토리는 한 주머니에 담아서 중간에 놓아두는데, 이 주머니를 '숲'이라고 부른다. ※괄호 안의 숫자는 카드의 총 개수 1.동물카드 -참나무(10): 1장을 내면 자기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도토리를 하나씩 받는다. -거대한 참나무(3): 1장을 내면 자신이 3개의 도토리를, 양쪽에 있는 사람은 1개의 도토리를 받는다. -까치(5): 1장만 있어도 자신이 지정하는 사람의 도토리 1개를 숲에 반납시킨다. -청설모(9): 3장이 모이면 자신을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의 도토리를 1개씩 모아 숲에 반납시킨다. -매(2):.. 2023. 4. 2.
친환경 솔방울 놀이 체험부스 아이디어 (제기차기, 인형 맞추기, 야바위) 우리나라의 지역축제를 가보면 대부분 부스 체험장을 운영한다. 부스 체험장의 장점은 부스별로 개성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고, 지역의 다양한 단체 및 시민들을 축제의 운영 주체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환경적 측면에서 이러한 부스 체험장을 바라보면 아쉬울 때가 많다. 즉, 워낙 다양한 주체들이 부스를 차리다보니 행사 주최 측에서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에 대한 통제가 어려운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부스는 지역의 특산물로 음료수를 만들어주면서 이를 플라스틱 컵에 담아주고, 플라스틱 빨대를 꽂어준다. 어떤 부스는 한번 쓰고 버릴 현수막을 잔뜩 제작하여 부스 천막과 탁자에 도배를 한다. 어떤 부스는 만들기 체험이랍시고 여러가지 공예재료를 서로 붙이고 이어서 재활용도 쉽지 않은 일회용 장식품을 만들.. 2023. 1. 26.
(프로그램 아이디어) 숲의 소리를 담아가세요 -프로그램 제목: -프로그램 대상: 제한 없음 -개요: 참여자들이 숲의 다양한 소리(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 등)을 녹음하여 소장하는 프로그램 -준비물: 삼각대, 참여자들이 소지한 스마트폰, 마이크 등 -소요시간: 3시간 -프로그램 진행 순서 1) 참여자들에게 자연의 소리를 담은 다양한 유튜브 영상을 소개한다. (풀벌레 소리, 물소리 등) 2) 참여자들과 함께 숲으로 간다. 3) 자연의 소리를 주제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0분 내외) 4) 참여자들에게 야외에서 소리를 녹음할 때의 주의사항을 설명한다. 5) 삼각대, 마이크 등 녹음 장비를 참여자들이 선택하도록 한다. 참여자들은 개인 스마트폰의 영상 촬영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6)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거나 영상으로 촬영할.. 2022. 7. 23.
(프로그램 아이디어) 숲에서 온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 제목: -프로그램 대상: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창작물에 활용하고자 하는 자 (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 -개요: 숲에 있는 다양한 식물, 동물 등에 영감을 받은 뒤,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프로그램 -준비물: 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태블릿 또는 노트와 펜 -소요시간: 3시간 -프로그램 진행 순서 1) 참여자들에게 자연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들과 이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개구리 캐릭터, 고양이 캐릭터, 민들레 캐릭터 등등) 2) 참여자들과 숲으로 간다. 3) 진행자는 숲에 있는 자연물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목적을 고려하여 구성) 4) 참여자들에게 자유시간 30분~40분을 주고, 캐릭터로 만들고 싶은 자연물을..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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