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걷기"라는 걷기 운동 앱이 유행이다. 매일 걷기 운동을 하면 "찰리"라는 캐릭터의 살이 빠지고 점점 근육질(?)의 날씬한 체형으로 변한다. 대신 걷기 운동을 멈추면 점점 살이 찐다. 걷기 운동 앱은 그 숫자가 엄청나게 많지만, 이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의 의견은 아래와 같다.
1. 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걷는다. 일부러 걸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2. 내 인생에 도움이 된다. 걷는 것은 내 삶에 도움이 된다. 걷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니까.
3.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미션을 수행하면 새로운 옷이나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4. 인증 욕구를 자극한다. 나의 걷기 기록과 내 캐릭터를 SNS에 인증할 수 있다.
5. 경쟁 욕구를 자극한다. 랭킹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경쟁이나 내기를 할 수 있다.
6. 캐릭터 디자인이 귀엽다. 화려한
7. 편하다. 안타깝게도, 이 어플리케이션의 위젯이나 스마트폰 바탕화면 기능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뭐, 물론 지금도 이용하기 편해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이 생긴다면 이용자들이 접근하기가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자, 그렇다면 "찰리와 걷기"처럼 재밌는 생태 분야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면 어떨까? 물론 지금도 "네이처링"같은 앱이 시중에 나와 있다. 그러나 게임스러운 요소는 별로 가미되어 있지 않다. 나도 이 어플리케이션을 깔았으나, 얼마 사용하지 않고 지운 경험이 있다. "포켓몬스터"의 요소와 "모여봐요 동물의 숲"를 차용하여, 생태 분야의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면 이런 게임이 개발될 수 있지 않을까? 한번 상상을 해보았다. 만일 기회가 된다면 모바일 게임 만드는 법을 배워서 한번 제작해보고 싶다.
1.이름
-바이오 마스터즈 (Bio-Masters)
2.개요
-전국에 있는 국립공원 탐방로와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이다.
-특정한 생물종을 관찰할 수 있는 장소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나의 숲에 해당 생물이 나타나는 게임이다.
-인터페이스는 귀여운 도트 이미지로 단순하게 디자인한다.
3.이용방법
-국립공원 내에서 특정 생물종을 관찰할 수 있는 장소에 QR코드를 붙여둔다. 예를 들어, 생태탐방원에서 여우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그 장소에 QR코드를 붙여둔다. 꼭 여우가 아니라 식물, 곤충, 새 등 다양한 생물종이 가능하다.
-해당 QR코드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찍으면, 스마트폰 게임 화면에 해당 생물종이 귀여운 도트 이미지로 나타나고, 화면면 속의 숲을 자유롭게 움직인다. 어플리케이션에 탑재된 도감에도 해당 생물의 정보가 입력된다.
-도감에 등록된 생물의 수만큼 정기적으로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 포인트로는 통나무집, 다리, 벤치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여 숲의 모습을 꾸밀 수 있다.
-점차 국립공원 뿐만 아니라 전국의 각지로 확장한다. 예를 들어, 용문사 은행나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보통의 은행나무와 다른 특별한 모습이 나타나게 만든다.
<경쟁 기능>
-이용자들은 자신의 숲의 모습과 도감의 완성도를 SNS에 인증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안에서 온라인으로 다른 유저들과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보다 많은 생물을 수집했을 경우 조금씩 강해지도록 만든다.
<기타 기능>
-위젯기능과 바탕화면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켜는 순간 숲에서 움직이는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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