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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하기/로즈마리와 나

<로즈마리와 나> 1화, 이마트에서 로즈마리 화분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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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날씨 맑음

이마트에서 로즈마리 화분을 하나 샀다. 화분이 하나 필요했는데, 마침 로즈마리 화분을 팔고 있길래 구매했다. 왜 그런가? 나는 화분을 고를 때 그 식물이 나에게 얼마나 이득이 되는지를 생각한다. 이기적인 사고방식이다. 나는 사실 아름다운 꽃에 그렇게 점수를 높게 주지 않는다. 수형이나 잎이 아름다운 것도 그닥이다. 왜냐? 그리 그 아름다움은 그리 오래가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박하처럼 시원하고 상쾌한 향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로즈마리는 그러한 상쾌한 향기를 가지고 있다. 향기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로즈마리가 살아있는 한 계속해서 내 주변에 퍼질 것이다. 그래서 나는 로즈마리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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