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개구리는 그 이름대로 우리나라 개구리 중에서는 가장 화려한 무늬를 자랑한다. 배쪽은 붉은색, 등쪽은 녹색이나 갈색을 띈다. 그런데 오늘 만난 두 개체는 모두 두가지 색깔이 섞여 있다. 산책로는 갈색이고, 풀은 녹색인데 무당개구리는 이 두 색깔을 다 가지고 있으니 눈에 정말 띄지 않는다.
무당개구리는 스스로 색깔을 바꿀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냥 태어난대로 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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